매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되뇌이는 내용의 시이다. 오은수작가의 자서전적 느낌이 드러나는 첫 번째 시집이다. 계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가족을 챙기는 바쁜 삶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열정과 꿈에 대한 강렬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매년 다짐하고 다짐하지만 이루지 못한 아쉬운 것들을 보며 아쉬움보다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보내주는 것은 어떨까? 쉬는게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쉼’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가장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을 한 숟가락 더 했다. 이 시를 통해 누구나 실수를 하고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