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표정, 태도, 자세가 확 바뀌는
기적의 ‘고마워 교실’에 어서 오세요!”
코로나19로 가장 많이 달라진 곳이 학교다. 특히 초등 아이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뉜 두 세계를 오가며 교과 진도 따라가기도 힘들다. 공부도, 생활습관도 엉망이 되었지만 그중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사회성이다. 사실 아이들에게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 학교는 친구를 사귀며 공감능력을 키우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공부습관을 훈련하는 기회이자 장소다. 하지만 그러한 학교의 기능이 온라인으로 강제이동된 지금 사회성, 인간관계, 자존감, 협동심 같은 인성과 태도, 삶의 자세는 어떻게 배워야 할까?
전국의 초등교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된 ‘고마워 교실’ 연수가 있다. 베스트셀러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로 대한민국에 감사일기 열풍을 불러온 양경윤 수석교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양경윤 저자는 스스로 ‘감사일기’를 쓰며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고, 일상에서 ‘감사함’을 찾고 느끼고 표현하는 시도를 교실로 옮겨 ‘고마워 교실’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그런데 실제로 전국의 교사들이 ‘고마워 교실’ 연수를 듣고 실천한 후에, 그야말로 ‘기적적인 변화’라고밖에 할 수 없는 놀라운 경험들을 했다고 한다. 새 학년 첫날부터 머리채를 쥐어 잡고 싸우는 아이들로 가득했던 교실이, 매일매일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따듯한 공동체가 된 경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