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가을운동회를 수놓은 방구뽕 삼총사의 이야기가 동화로 탄생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실제로 벌에 쏘여 운동회를 포기했던 어린 시절 필자는 동화 속 기대는 꼭 달리게 하고 싶었습니다.
벌에 쏘인 필자가 운동회날 쓰고 다녔던 그 선글라스는 방구뽕 삼총사의 우정을 더욱더 단단하게 이어주는 보물이 되었지요.
제게도 방기대, 구준석, 봉재호와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운동회가 그렇게 쓸쓸하지는 않았을 텐데요.
그 시절로 돌아가 장난감 선글라스를 쓴 소녀를 달리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