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아이 모태.
밥도 엄마가 먹여주고, 옷도 엄마가 입혀 주고 심지어 신발도 엄마가 신겨준다.
모태는 친구의 굿즈 운동화를 보고 엄마를 졸라 친구와 똑같은 운동화를 산다.
하지만 굿즈 운동화는 신발끈을 매야 했는데 모태는 신발끈을 묶을 줄 모른다.
친구 호식이의 계략에 평소 좋아했던 여자 친구 민지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거리에서 이상한 할머니를 만난다.
모든 것을 엄마에게 의존하는 아이, 인내심과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인내’라는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