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테라피(Essay Theraphy)」는 풀타임 워킹맘인 저자가, 잠든 아이 곁에서 밤마다 글을 읽고 쓰며 글집을 짓는 현장을 핍진하게 보여준다. 수년간 오롯이 글쓰기에 몰입했던 마음, 그로 인해 생각지도 못했던 문학의 세계에 가닿을 수 있던 여정이 낱낱이 담겨있다.
수없이 탈락하면서도 꾸준할 수 있었던 멘탈 관리법, 글쓰기 공모 정보를 취합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서 쌓아올린 다양한 노하우ㅡ본인에게 맞는 공모전을 선택하고 집중 공략하는 방법, 글값을 벌고 싶은 마음의 존중, 글터에 불청객을 들이지 않는 최소한의 방어법 등ㅡ를 세심하게 기록했다. 현재 글을 쓰고 있고 또 쓰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이 다정한 글벗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