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서 만화가이자 디자이너로 기획자로 그리고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어느덧 20년이 지난 2023년 오늘 새삼 '현성이의 세상보기'를 다시 꺼내봅니다.
같은 작품의 두번째 묶음이라 ‘PART 2'라는 소제목을 적어 본 이 책에는 결혼 이후 런던으로 거처를 옮기고 신혼 생활을 시작하여,첫 아기를 낳은 시기인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기간에 그린 만화들 중 선별한 작업들이 실려있습니다.
타지의 낯선 생활에서 낮은 자의 삶을 경험하고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며 초심을 되찾았던 그 시절, 제가 받았던 위로와 도전과 그리고 신앙의 고백을 엮어 좋은 주변의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저의 마음을 함께 담았습니다.
매주 '기독만화'를 연재하느라 늘 소재 발굴과 신앙적 구상으로 젊은 날을 보내면서 ‘기독만화작가'로 살아가고 성장하며, 돌아보면 이 만화를 통해 가장 많이 은혜받은 자는 바로 저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