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은 어떠한가? 당신은 아무 불만이 없고 아무에게도 공격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는가? 마음의 보다 깊은 곳에서부터 종종 분노가 치밀어 오르거나 주변 사람들을 비교하고 판단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불만과 공격생각은 가득하지만 인격으로, 사회적 압력과 파장을 고려해서, 혹은 더 큰 이익(전과기록 회피, 투옥이나 실직의 모면 등)을 생각해서 꾹 참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는 않은가?
기적수업에 의하면, 인간이 세상에서 몸으로 사는 한 불만과 공격생각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평생을 불만을 품고 공격하면서 그리고 방어를 위한 계획을 하면서 사는 인간이 공격의 결과로 병에 걸리고 마침내 죽는 것은 정해진 이치로 받아들여진다. 누구의 삶이 불만과 공격과 죽음에서 자유로운가? 왜 인간은 근본적으로 불만과 공격의 감정에서 헤어나지 못하는가? 그것들이 마음에서 생겨 세상과 주변에 투사되는 이유와 경로는 무엇인가? 인간의 조건이 이러한데도 행복과 기쁨과 평화의 삶은 과연 가능한 것인가? 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이 질문들에 대답하는 것이 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제3권의 목표이다.
워크북 213:1 레슨이란, 내가 만든 나를 해치는 생각들 대신에 하느님이 나에게 주시는 기적이다. 내가 하느님께 배우는 것은 내가 자유로워지는 길이 된다.
기적수업의 가르침을 배우고 받아들이기는 특정 전제의 수용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 전제는 하느님(진리, 사랑, 창조주, 도, 공, 브라흐만이라고도 불리는)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종교의 전통적 가르침, 때로 정책적으로 채택된 교리들, 반지성적인 신앙적 태도와 감정적 반응들에 의해서 지지될 것인지 혹은 우리가 선택한 종교의 가르침과 상관없이 보편적인 이성과 인간의 지성이 지닌 특성들에 의해서 지지될 것인지와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