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사진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상당히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일입니다.
낮이건 밤이건 움직임이 있는 곳을 장노출 기법을 사용하여 촬영하면 그 기다림의 시간의 결과물이 매력적으로 나에게 다가옵니다.
장노출 사진은 여러모로 흥미를 유발시키며 사진의 재미난 세계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동해의 파도, 서해의 갯골, 해와 달과 별과 구름, 자동차 불빛 그리고 개똥벌레 군무에도 긴 시간을 담아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듯 미지의 세상은 언제나 호기심.. 설레임.. 바로 장노출에 푹 빠져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으며 일상을 재발견 합니다.
사진들 하나하나가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순간들 입니다.
그 특별한 순간의 이야기인 '장노출에 美치다'의 연작을 모아 나의 사진 취미생활의 (여섯번째) 기록으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