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이 시간적 여유 없이 생활하고 있다.
여기에서 객관적인 통계적 수치를 제시해보라고 한다면, 나는 어떠한 데이터도 내놓을 순 없지만, 현재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을 기준으로 봤을 때, 대부분 바쁘게 지내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고, 그 상황에 대하여 일반화했다.
나는 나의 친구들과 또 여유 없이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내 책을 읽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마치 읽기 쉬운 동화책을 한 권 읽는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독자의 취향에 따라서 혹시라도 어떤 감상도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러면 그때는 맞춤법을 공부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봄, 여름, 가을이 가고 겨울이 지날 즈음에 다시 봄을 기다려 본다. 그토록 내가 기다리던 희망을 노래하는 봄이 오면, 새봄을 알리는 시작의 문턱에서, 나는 또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2015년 2월 어느 날
李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