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할망은 창조설화이다.
설문대할망은 신화, 전설, 민담의 성격을 두루 갖춘 설화로 한라산 꼭대기를 잘라내 백록담을 만든 건 설문대할망이다. 육지까지 다리를 놓아 주려다 만 것은 설문대할망이다. 물장오리에 빠져 죽었다든지 죽을 쑤다 죽었든지 화병에 걸려 죽든지 간에 신격화된 신화의 성격이 전설을 떠나 민담 수준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설문대할망은 창조여신으로 창조신화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설문대할망의 설화는 제주도 전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창조물로 산·오름?바다·섬·바위 등 제주도 전체가 설문대할망의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전승되고 있다.
여기서는 산방산, 성산(일출봉) 2곳을 집중 필자가 수십 년간 찍어 온 사진을 무작위로 나열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퍼즐 맞추기를 하듯 재미있고 다양한 구성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