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쉴 틈 없이 현장 실무를 하면서 안타깝게 문을 닫아야만 했던 자영업 사장님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다. 조금만 준비가 더 되었었더라면 폐업 수순까지는 가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가게들도 많이 떠오른다.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수익창출을 위한 창업성공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현실이 그런데 어떡하란 말인가?’ 라고 혹여 생각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창업 시작 전,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경기가 아무리 좋지 않아도 일반적인 소비는 이뤄지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상권입지와 아이템이 조화롭게 어울린다면 그 가게는 성공 할 수밖에 없다. 어느 지역, 어느 상권에 가더라도 성공하는 가게는 존재한다.
직장인과 대학생 또는 졸업생과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 장년층 선배들에게 프랜차이즈 창업이라는 단어는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그 만큼 프랜차이즈는 이미 대중화 되어있다. 내게 특별한 재능이 없다면 대부분 프랜차이즈 창업을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첫 스타트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저자의 간절함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속속들이 상권이라는 곳들을 들여다보면 빠짐없이 있는 업종이 바로 편의점과 통신매장이다 그도 그런 것이 편의점이 약4.5만개 통신매장이 3.5만개가 있으니 정말로 이 두 업종의 특성만 파악해도 자영업 폐업률은 낮아질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시작 전, 차근차근 준비했으면 좋겠다.
바람이 있다면, 이 책으로부터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시작을 위한 마중물의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이 책은 또한 프랜차이즈 창업의 현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자신이 창업에 맞는 타입인지 아닌지, 종자돈 별로 선택 가능한 업종과 상권은 어디인지, 서울 시내 지하철 역 주변 상권의 특색들도 두루 다루고 있다. 특히 저자들이 현장에서 부딪치며 경험한 '매출을 부풀리는 매장 골라내기' 'A급 입지는 아니지만 가성비 높은 상권 찾기' 등은 창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귀중한 조언이 되리라 자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