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태어나서, 늙고,
아프고, 죽는 걸까…
삶이란 내가 왜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지구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왜 태어나고, 살아가고, 아프고, 죽는 걸까.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학교에 가고,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고, 모임을 하고, 때로는 상처도 받는다. 그렇게 우리는 해답을 찾아가는 이 별의 여행을 한다.
정답을 찾았다 하더라도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게임이 종료되는 시점은 죽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죽은 후에는 저 별에서 또 다른 게임이 펼쳐질지 모른다. 일단 우리는 현재 게임에 집중해야 한다. 죽기 전에 정답을 찾은 사람을 공자는 군자, 노자는 도사라고 불렀고, 불교에서는 부처라고 부른다. 우리도 살아생전에 깨달아 생로병사라는 힘든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두 군자, 도사, 부처가 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건승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