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린이날을 만드신 방정환 선생님께서 아동 문학가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칠칠단의 비밀』은 방정환 선생님이 ‘북극성’이라는 필명으로 잡지 『어린이』에 연재하신 탐정소설입니다. 어린 나이에 일본 곡예단에 끌려간 조선의 남매가 곡예단의 비밀을 파헤치고 불의에 맞서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 소설은 암울한 현실을 살아가는 그 시대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시대에 맞는 언어로 고쳐 쓰인 이 소설이 현대의 어린이들에게도 어려움과 불의에 용감하게 맞서는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