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나 전갈도 독이 있는데,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고 비장의 한 수가 없겠는가. 얕보아도 되는 상대는 없다."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한 제갈량 [장원]
조직 내 인간관계를 꿰뚫는 직장처세 병법
제갈량이 현대 직장인들에게 남겨준 '비상한' 한 수
제갈량이 쓴 병법서 〈장원〉을 현대어로 풀어쓴, 아주 쉬운 조직 인간관계 처세서이다.
장원의 특징
1. 병법서이지만 전쟁의 기술보다 인간의 기술에 집중한다. 최고결정권자가 아닌 실무인재 리더십을 깨알같이 다룬다. 제갈량이 자기 군대의 장수들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매뉴얼이 아니었을까.
2.문장은 쉽고, 글은 짧고, 내용은 명료하다. 장수들의 처세 방법과 같은 여러 국면의 문제들을 ①②③으로 번호를 매기듯 알려주는 실용 기술서다.
3.현대 처세론처럼 “이렇게 하면 당신도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어요.” 하는 가이드북 같은 리더십론이 아니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적재적소를 찾는 기술이다.
4.사람들의 성향과 자질을 잘게 분석해 어떤 사람은 어떤 일을 맡겨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5.좋은 장수와 나쁜 장수의 행동과 성격을 구체적으로 나열한다.
사람은 모두 타고나는 성품이 다르고, 그릇의 크기도 다르다. 리더의 그릇이 안 되는 인물이 높은 자리에 앉았다가는 그야말로 조직도 사람도 망한다. 그러므로 인사권자는 그릇과 성품이 되는 사람, 즉 그 자리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앉히고, 그 인물이 구체적인 임무와 자리를 감당해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 그것이 『장원』이 추구하는 리더십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