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본 『迷信と宗?』(1916)(至誠堂書店)
우리 일본이 오늘날에도 미신이 성행하고 종교도 그 구름에 싸여 정신세계가 어두워졌다. 나는 인문(人文)이나 국가를 위하여 미신과 종교를 구분하여 해로운 미신을 배제하고 올바른 신앙 아래서 종교의 빛을 발휘할 필요를 느껴 일편단심 보국(報國)의 미덕으로 본서를 강술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의 목적은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중등 이하의 사회, 혹은 초등학교 졸업 정도의 사람, 미신의 바다에 빠진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고상한 학설을 첨가하지 않고 복잡한 논리를 피하여 평이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것을 주체로 삼았다.
본서는 가정교육의 교훈자료나 사회교육의 강의자료로 공급될 것을 예상하여 가능한 한 예를 들었고 사실담을 많이 인용하거나 가능한 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을 선정하였다.
그러나 그 담화는 옛사람들의 책에서 발췌하는 것보다 내가 국내외 각국의 실지를 답사하여 직접 보고 들은 것을 많이 기재할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자와 종교인은 물론이고 가정의 부모님들은 어느 사회든 이 책을 읽고 가르침과 강연의 자료로 채택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