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을 살았다.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그랬는지 지난 시간을 돌아볼 충분한 시간도 없었다.
살다보니 몸도 아프고 마음도 지쳐갈 때 잠시 쉬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때 잠시 멈추고 돌아보았다.
돌아보니 바쁘게 살아온 시간 만났던 그들로 인해 내가 살아가고 있었다.
지금 이곳에 서서 나와 함께했던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글을 쓰면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살아갈 나에게도 감사했다.
잘 살아왔다고, 함께여서 감사했다고.
조금 더 노력하며 함께 또 남겨진 길을 걸어가자고 응원하는 마음을 이 글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