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랑과 상실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즐거워요.
그러나 더 이상 정원에서 할머니를 볼 수가 없어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고, 할머니는 이제 없지만 엄마와 함께 할머니의 정원을 가꾸어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눈 기억이 할머니의 정원에 가득 피어요.”
『우리 할머니의 정원』에는 할머니, 엄마, 손녀딸에 이르는 3대, 4대가 함께하는 멋진 사랑과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꿀벌과 새들이 날아오고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는 정원의 풍경은 가족들이 항상 연결되어 있음을, 끊임없이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공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어린 소녀는 할머니의 집과 정원을 자주 방문합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소녀와 그녀의 엄마는 계속해서 할머니의 정원을 찾고 점점 더 사랑스럽게 변하는 ‘야생적인’ 정원에서 할머니를 도와요. 소녀는 할머니와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꽃이 지고 새로운 꽃들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작은 생명들이 탄생하는 자연의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경험하는 이야기는 운율에 맞춰 쓰여져 시처럼 부드럽게 흐릅니다. 정감 어린 이야기와 함께 섬세한 그림이 본문의 공백을 메우며 가족들이 함께 가꾸어 온 정원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