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시와 사계〉가 출간되고 그 후로도 글을 써 오다 보니 시와 에세이 형식의 글들이 많이 있어서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글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그린 그림도 많이 있어서 글을 읽는데 심심치 않게 삽화로 올려본다. 휴대하기 편하고 시간에 제약 없이 당신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책을 고집하지 않고 전자책으로 출간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간한 〈어느 날 오후〉를 읽다 보면 누구는 많이 동감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만약 그런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길 바라며 가볍게 읽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