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소중한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최초의 선물인 이름을 작명(作名) 또는 정명(定名)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집필하였습니다.
출산 이후 부모가 자녀의 이름을 정해 불러주었을 때 자녀는 독립된 인격체로서 완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작명 또는 정명은 자녀를 사회 구성원으로 공식화하는 화룡점정(畵龍點睛)으로써의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필자는 국내에 유통되는 작명방식의 이론적 허점을 바로잡고 실질에 맞는 작명법으로 개선하여 실용적인 작명논리를 본서에서 전개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 고착화된 자음 오행의 분류상 오류를 지적하였고, 모음의 오행적 특성을 분석하였습니다.
본서는 사주구조의 분석, 적합한 발음오행 조합, 발음오행에 적합한 이름 탐색, 한자 배정을 통한 자원오행 부여, 한자에 어울리는 뜻풀이 등 작명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였습니다.
작명은 하나의 창작물을 완성하듯이 심혈을 기울려 정성을 쏟아야 한다는 점에서 잘 완성된 작명은 소중한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심사숙고 없이 즉흥적으로 지어주는 이름은 측신 없이 눈대중으로 보고 고르는 옷과 같이 신생아의 운명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 후 자신의 이름에 실망하고 개명의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모든 부모님들이 신생아에게 적합한 이름을 지어주기를 바랍니다. 본서에서 분석하여 제시한 작명의 과정을 통해 직접 이름을 짓거나, 추천한 이름들 중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름을 잘 선택하여 정명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