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대기업 마케팅 부서로 스카우트 된 경력 5년차 허미숙 대리.
자신의 능력을 한껏 뽐내려 부푼 기대를 안고 있는 그녀에게 주어진 첫 업무는 바로 '커피 한 잔 타오기'.
자신의 귀를 의심했지만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인지한 찰나, 더 가관인 사수의 말.
“알아들으셨으면 바로 움직이시는 게 좋으실 거예요.”
대접을 받겠다고 온 회사도 아니지만, 이런 하대는 또 무엇인가. 참고 참았던 우리의 허대리는 결국 쓰지 않으려던 필살기를 꺼내드는데...
* 이럴 때 보세요: 판타지가 가미된 직장내 괴롭힘을 시원하게 타파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