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본: 『日本民俗學論考』(1933) 一誠社(獅子舞 ?考)
야나기타 쿠니오(柳田國男) 선생의 학설에 따르면 일본에는 사슴춤(鹿舞)이라는 오래된 춤이 있었고, 그것이 널리 행해지고 있던 곳에 나중에 중국에서 건너온 사자무의 그 나라 고유한 말소리의 영향을 받아 자국의 춤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그 증거로 일본 각지에 뿔이 달린 사자머리(獅子頭)가 남아 있다. 특히 사슴을 모티브로 한 사자춤에 사자머리가 쓰였다고 한다. 이것은 바로 고유한 문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고데라 씨의 관찰은 대체로 야나기타 선생의 고유설〈주해2〉을 받아들이고, 이와는 별도로 우리 일본에서 사슴춤이 발생한 것은 토템 숭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