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을 졸업하고 첫 입학한 학교,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어색했지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며 한 해를 보냈습니다. 1년 동안 여러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다양한 감정 표현도 잘하는 반 아이들을 보고 서로의 마음을 더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책 안의 그림을 구상해서 그리고 생각을 글에 담으며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책 제목, 반 이름까지 의견을 내고 투표하여 열심히 정했습니다. 함께 한 즐거운 시간과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을 가정에서 함께 보시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3반 친구들, 우리가 함께 만든 동화책이 이렇게 세상에 나왔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그림책을 만들면서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상상하고, 함께 웃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