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와 유럽 자동차 여행이 만난다면? 나의 버킷리스트 첫 번째는 유럽 여행이었다. 흔한 유럽 여행을 나이 50이 넘어 처음 떠났다. 그것도 자동차로. 처음 간 유럽을 자동차로 떠난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기쁨과 보람도 더했다. 처음 여행이 너무 근사해서인지 두 번째, 세 번째도 유럽 여행도 자동차로 다녀왔다.
이 책은 유럽을 자동차로 여행하고 싶은 분, 자동차 여행의 특별함을 듣고 싶은 분들을 위한 여행 에세이다. 세 번의 유럽 자동차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닫고, 생각한 것들의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았다. 특별하기도 하고 평범하기도 한 것들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써 보았다. 나의 작고 소중한 경험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버킷리스트의 출발점이 된 유럽 여행! 이 작은 출발이 오래 묵혀둔 꿈을 찾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몸부림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