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놀이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수학과 친해지는 교실!
‘수학이 그냥 재미있을 수는 없을까?’
29개 수학 놀이를 통해
배움과 재미를 함께 빚은 책!
수와 연산 놀이 22개와 창의 놀이를 7개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수학을 학습이 아닌 재미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총 29개의 수학 놀이를 소개한다. 징검다리 건너기, 땅따먹기 등 22개 수와 연산 놀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이 쓰기 쉽고 초등 개념과 연결할 수 있는 7개의 창의 놀이를 소개했다. 또한 수학 놀이 수업에서 힘들었던 점, 고민했던 점, 바라는 점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초등 수학에 있어서 교사의 고민은 단연 ‘수와 연산’ 영역이다. 수학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다가 아이들이 익히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진도나 역량에서 개인차가 많고, 교사는 어느 아이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해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수학 놀이를 강력 추천한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반복할 수 있고, 개인차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창의 놀이를 더해 낯선 수학 문제를 접해도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다. 개인의 전략을 친구의 지혜와 모아 더 나은 전략으로 발전시키는 협동과 여러 번의 실패,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는 것이 익숙해진다. 나아가 자신이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며 창의성을 기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 책이 수학 수업에 대한 고민이 있는 초등 교사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놀이 수업을 하면 아이들의 관계 중재가 어려울 때가 많아요.”
“수학 놀이가 좋기는 하지만….”
놀이가 학교 현장에 들어온 지는 꽤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놀이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도입하는 것은 망설여진다. 놀이를 해도 배움과 연결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즐겁지만 교사는 찜찜하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활동하였다 하더라도 배움과 멀어지면 안 된다. 호기심을 갖고 놀이에 참여하며 전략을 살펴보고 전략 수정과 점검하는 단계를 거쳐 점프하는 단계까지 가야 한다. 또한 경쟁은 활동에서 재미를 더할 수는 있지만 협력과 연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경쟁놀이에서는 결과에 더욱 집중하기 때문에 학습에 몰입하기 어렵다. 자칫 잘못하면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되어 아이들끼리 서로 고립시키는 상황을 가져오게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과 고민이 지금까지 놀이를 학교 현장에 들어오는 데 방해물이 되었다. 이 책은 재미와 배움을 빚는 수학놀이를 하며 경쟁 요소는 최소한으로 낮추고 협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실은 학생 수, 수학 흥미도와 이해도, 학년 등 다양한 환경을 가진다. 그렇기에 놀이자료가 손쉽고 방법과 규칙은 유연하며 다양한 학습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하나의 놀이 방법으로 다른 단원이나 다른 학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다른 학년의 적용가능성까지 함께 소개한다. 준비물과 활동지는 QR코드로 쉽게 확인하고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다. 준비물은 다른 교구들로 대체 가능하며 주로 주사위와 숫자카드를 활용하여 할 수 있는 놀이를 많이 담았다.
저자는 수업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전문성은 가르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잘 배우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그 속에서 교사도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