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세계의 본질과 광기의 욕망, 이상을 편지로 논하다!”
알지 못하는 사이 잊은 것,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쉽게 잊어 놓고는
또다시 끊임없이 궁금해한다.”
세상을 고찰하는
이야기가 메아리친다!
이 책은 누구나 납득하기 어려워하는 이해관계, 그 속에서 발견한 광기를 의구심으로 파헤치고 고찰한 내용의 에세이다. 여기, 세상의 사람들을 보며 왜 사람은 타인에게 광기를 가지면서 살아가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진 한 사람이 편지를 적어내렸다.
저자는 ‘사람은 왜 타인에 대한 광기를 가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자신에 대한 욕망’이라는 가능성을 떠올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왜 사람들이 종종 광적일 정도로 다른 사람을 파헤치려 드는지, 무엇 때문에 그들에게 자신에 대한 욕망을 쏟아내는 것인지 엿볼 수 있다. 특히나 이 책은 사람을 위한 에세이인 동시에 저자 스스로를 위한 에세이라는 것이 매력적이다. 이 매력이 오히려 심오하고 철학적이면서 독특하게 다가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메아리를 기다리며, 외치고, 외치고,
또 외친 그 모든 흔적을 담은 글
“혹 명확하지 않은 것, 분명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억지로 꾸며내거나, 분명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 상태 그대로를 그릴 것, 그 상태를 표현하고자 할 것.”
저자는 무책임할 수도 있는 외침과도 같은 표현과 글을 통하여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 책이 가늠의 가능성에 관한 책이길 바란다고 한다.
“가늠이라는 것은 객관적인 어떤 측정 체계를 기본 전제로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명제에서 우리가 마땅히 떠올릴 만한 의구는 그러한 체계 없이 우리는 무엇을 측정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관한 것이다. 측정하고자 하는 대상이 우리의 객관이란 것으로 제한되지 않는다면 말이다.”
“인간은 그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과 싸웁니다”
인간은 그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과 싸운다고 언급한 저자는 더는 이것이 단순 형이상학적 묘사가 아닌 실재적인 현상의 구체적 묘사라고 말한다. 인간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담긴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편지글을 통해 세상 혹은 자기 자신을 마주하고 해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