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5년 동안 건축 현장소장으로 전국을 누비다가 그만두고 홍대에서 8년 동안 오아시스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며 수많은 외국 친구들과 펑크록 공연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런 경력이 후에 명품 상권 분석가로 부동산 중개업에 도움이 될 줄 몰랐습니다.
우연히 뛰어든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하며 아직도 동네 복덕방 수준의 대한민국의 중개업에 깜짝 놀랐습니다. 직접 바꿔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바로 빌딩인 부동산 중개법인(주)를 개업하여 대한민국 중개업과 공인중개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도 그 일환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부동산 투자 책 중에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나 중요성에 대하여 쓴 책은 없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매매 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공인중개사는 전문적인 식견과 고객의 전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 공인중개사들이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빌딩 매매 전문가가 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몇 년 전의 저처럼 부동산 투자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부동산 투자를 처음 해 보려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정말 쉽고 직관적으로 썼습니다. 어려운 경제 용어도 없고 미사여구도 가급적 안 썼습니다. 편안히 읽으시면서 부동산 투자의 본질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직까지 이렇게 쉽게 쓰인 부동산 책은 없을 것입니다.
빌딩을 사고 건물주가 된다는 것은 남의 얘기로만 생각하였던 분들도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건물주가 되는 꿈을 꾸실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500억짜리 건물주가 되지 못합니다. 작은 투자금으로 차근차근 키울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한 분이라도 삶을 바라보는 각도가 좋은 방향으로 바뀌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