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기를 좋아해서 여러 해 전에 송파여성문화센터의 실벗뜨락 '시와 에세이' 반에 등록했다
'몽돌'이라 이름 지어진 놀이터에 모여 놀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건과 사물에서 의미를 찾으며
생각과 감정을 표현도 하고 자연과 관계 맺는 것도 배우게 되었다.
어휘 잘 쓰는 기술자라는 칭찬 받으니 내 안에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추억들이 시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모아진 시들은 다수가 독백이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배운 대로 쓰기는 피하고
주제넘게 나만의 세계와 목소리로 썼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관심 가는 소재와 편한 언어로
수식과 치장도 하지 않은 채 단순하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