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力としての文化―若き人?へ』(河出書房, 1943)/(청년의 꿈과 우울)
-힘으로서의 문화
청춘은 꿈이 가득한 시절이다.
청년은 꿈을 가져야만 한다.
그들의 꿈은 아름답고 아득한 것이다.
‘꿈’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옛날에는 지금과 달리 계급마다 전형을 중시하는 풍습이 있었다. 무사는 물론이고 심지어 마을 사람들도 각자의 전형이 있었다. 전형은 우선 가정교육의 지침이자 사회에서 인물 평가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 결혼에도 따라서 큰 꿈이 필요하다. 연애는 상상과 열정 위에 세워지는 꿈이지만, 결혼의 꿈은 희망과 노력 속에 세워지는 것이다. 연애는 기도와 추구, 때로는 불안 속에 숨 쉬는 꿈이지만, 결혼은 격려와 양보, 그리고 항상 신뢰를 바탕으로 키워가는 꿈이 된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