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따라 써내려간 글입니다. 혹은 감동받았던 내용들을 옮겨보기도 했습니다.
제목 '성실한 내 인생의 시트콤' 시리즈로 앞으로도 계속 에세이를 발간하고 싶습니다.
* 나는 목적지를 묻지도 않는데 얼른 알려준다. “남남 카바레로 가주세요.”
*“들고 있는 검은 봉지는 뭡니까?, "아 네~! 식당에서 저녁 먹고 거기서 사 온 된장에 박힌 고추입니다.”
* ‘디종’에는 ‘파리(Paris)’의 개선문 같은 문이 있었고 도로 바닥이 잘 닦여있는데다가 특이한 점은 올빼미 그림이 그려진 삼각형 동판이 여행지 방향을 표시해 주고 있었다.
* 이해되지 않는 사람 옆에서 이해하려 애쓰느라 새까맣게 속 태우지 말고 속 편하게 생각을 멈추자. 그 사람을 만나는 게 힘든 일이라면 관계에서 조금 멀어지자.
* 주식경력 6년, 이젠 수익의 반열에 나도 올라설 수 있을까? 지금도 시험 중이다. 240일 선이 중요하다. 우상향 종목을 찾아라. 영업이익이 플러스 인 기업 종목을 사라.
* 우리 집에 경찰 두 명이 현관문을 두드린다. 나는 무섭다고 하면서 현관문을 다 열지 않고 걸쇠를 걸고 문을 열어서 내다본다.
* 사과를 베이킹소다가 들어있는 수돗물에 잠기게 담그고 5분에서 10분을 더 담가 둔다.
* 김승환 작가는 말한다. 하루 세끼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킵니다. 그다음은 배출로 들어가는 데 배출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글쓰기로 보면 책 읽기는 입력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