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은 정해 놓은 틀이 있어야 방황하지 않아요. 기준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라는 말이죠. 내가 나와 살아야 하는 이유. 내가 그곳에 살아야 하는 이유. 내가 이사를 가야 하는 이유. 등이요. 이것들을 정해놓고 곰곰이 생각해 봐도 늦지 않아요. 무엇이든 장단은 뚜렷하니까요.
? 자취에는 두가지 종류가 존재해요.
독립. 부모로부터 의존하지 않고 경제를 포함한 모든 것을 개인의 힘으로 자립해 나와 사는 것. 보통 20대 후반에서 30대
비독립.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의존하며 일정한 금액을 지원 받으며 나와 사는 것. 보통 20대 초반~20대 후반
? 그리고 이 두가지 역시 다시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자발적 자취. 그냥 부모로부터 나와 살고 싶은 것.
비자발적 자취. 학교/직장이 시, 도 단위로 다를 경우 어쩔 수 없이 자취
20대 대학 다닐때 집나와 사는게 얼마나 로망이겠어요. 자취에 대한 환상이 가장 크게 와닿을 시점이에요. 하지만 막상 나와사려고 보니 월세는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모아둔 돈도 없어 전세를 구할수는 더더욱 없고. 이건 학생 뿐만 아닌 이제 막 회사 생활을 한 신입사원들에게도 포함되는 이야기 일거에요.(다니고 있다고 해서 별반 다를건 없지만요.) 하지만 그때는 가능하다면 부모님 집에서 사는 것을 추천해요. (비자발적 자취 제외) 나와 살면 모든게 다 돈이에요. 여러분들 정말 학교다니면서 알바하고, 공부하고, 밥해먹고, 다 하실 수 있겠어요? 못 할게뭐야? 라고 생각하셨나요? 한달 후 이 책을 다시 펴보세요. 아마 젓가락으로 라면면을 들어 올리고 있는 당신의 손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