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를 통해 배운 것은 까먹지 않는다!
이 책은 퍼즐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서 아이를 영재로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놀이가 주는 흥미와 재미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두뇌가 계발되고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의 근저에는 영재는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두뇌과학의 많은 연구들은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엇인가를 배우는 상황을 가정해봅니다. 이 때 배우는 내용이나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을수록 쉽게 배우게 됩니다. 그래야 배우는 일이 즐거운 일이 되고, 하고 싶은 일이 되며, 배우는 효과도 커지게 됩니다. 굳이 공자를 들먹거리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배운다는 일은 그리 재미있지 않습니다.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학습법은 없을까?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이 생각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교육하면서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를 쉽게 몰입시키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놀이”를 활용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놀이로 활용할 도구가 문제였습니다. 그러던 중 책장에 꽂혀있던 외국의 퍼즐 책 한 권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것을 활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지도할 수 있게, 또는 부모가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게, 또는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실행하면서 스스로를 개발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퍼즐과 함께 제시되는 풀이에는 실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가 겪으면서 정리한 방법도 실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교수의 대상을 아이들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꼭 교수의 대상이 아이들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각자의 관점에서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