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딤후 4:2)를 주제로 실시한 특별새벽기도회(24.2.19~23) 때에 전한 말씀을 정리한 것입니다.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의 유언의 성격을 띤 말씀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것이 기원후 33년이라면, 그가 순교를 당한 기원후 67년까지 적어도 34년 동안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 됩니다.
그럼에도 디모데와 에베소교회를 비롯한 교회 공동체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써 그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거짓 복음이 교회와 성도들을 어지럽히던 시대였기에 더욱 시급하고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일까요?
시대를 막론하고, 즉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교회와 성도들이 지키고 전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오직 이 복음에만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이 벌써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것, 힘들다는 것이 구원의 변명이 될 수 없음을 잘 압니다. 그렇다면 시간을 잘 활용하여 힘써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이 마땅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의 믿음이 자라갈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늘 부족한 자에게 사랑을 베풀어주는 자라는교회 성도들에게 주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