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新編 風の又三?』(新潮文庫)(フランドン農? 校の豚)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이야기로 어느 날 교장 선생님이 “사망 동의서에 도장을 찍으라”는 말을 듣고 도장을 찍었다. 평온하게 살다가 갑자기 사망 동의서에 도장을 찍으라고 강요당하는 것이다. 슬픔과 절망감에 식욕을 잃은 돼지는 강제 비육이라는 끔찍한 일을 당한다. 돼지는 슬퍼서 입맛이 없어 하룻밤 사이에 살이 빠졌다. 하지만 동의를 구하려 하지만 돼지는 울면서 거부한다. 모든 생명 있는 것을 자비롭게 여기는 미야자와 겐지의 채식주의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