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르크스를 처음 공부하거나, 오래 전에 공부한 사람들이 마르크스를 종합적으로 다시 정리하는 기회를 주고자 만든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부분은 정당이론과 공산주의자 동맹을 다룬 석사 논문, 당과 노조의 관계를 다룬 박사논문, 마르크스의 국제노동자협회 활동, 프랑스의 급진주의가 마르크스에게 미친 영향, 독일사민당 초기 마르크스의 역할 등을 다룬 본인의 학술 논문을 포함한다.
또한 저자는 2019년 초에 100여 일 동안 독일,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을 다니며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생가, 고등학교와 대학교, 주요 거주지, 주요 활동 지역을 찾아다닌 적이 있다. 독자들이 기회가 된다면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주요 기념지의 주소와 사진이 이 책에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유튜브의 공생공락 출판사 계정에 동영상으로 올려져 있다.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몇 가지 마르크스의 저서 중에서 원저이외에 번역서까지 참고문헌에 넣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마르크스의 고민이 오늘날 시대까지 계승되어 마르크스의 정수로부터 현재의 모순을 극복할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