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완전한 것이다. 조금도 빈틈이 없는 온전한 전부가 바로 나여서 내 속에 있는 너는 나를 볼 수 없다.
어미 배 속에 있는 아기가 어미를 볼 수도, 알 수도 없듯이 너는 지금도, 전에도, 또 후에도 내 속에서 숨 쉬고 살면서도 나를 듣지도, 보지도, 완전하게 알지 못하고 살 수밖에 없었다.
신(神)! 내 성품대로 온전하게 지어진 너희가 달리 나를 정하여 믿고 배우려 함은 극히 어리석은 짓이다. 지어진 대로란 순리대로 사는 것이 너희 삶의 기본이요, 내 뜻이다.
너와 똑같이 내 속에 있는 거짓 선생들은 거꾸로 내가 그들 속에 있는 것처럼 어리석게 가르치지만, 온 우주 어느 것도 내 속에 있지 않은 것이 없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득도했다는 선생들의 말로 세상을 가르치지만, 너희가 완전한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상 하 좌우를 아우르는 온전한 가르침과 깨달음이 아직 없음을 혼탁한 이 세상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