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자리에 이렇게 앉아 있습니다. 내 인생을 돌아보며 하고 싶은 이야기 참 많은 듯합니다.
그중에 요즘 가장 맘에 드는 결과물은 내가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누구에게는 하찮은 것 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 참 소중하고 의미 있는 나만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친구, 지인에게 항상 블로그를 하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알았어”라고 말할 뿐 진정으로 실천하고 시작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나이 탓!
나는 달랐습니다. 부끄러움을 떨치고 한 작은 실천의 결과가 찬란이란 단어와 함께 온 생각이 듭니다.
“당신이 이룬 게 뭐야?” 라고 묻는다면 입이 다물어질 수 있지만
“당신의 삶이 어떻냐?” 라고 묻는다면 단연코 행복하고 벅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도 충분합니다. 난 그랬습니다. 놀았고, 글 썼고, 돈도 벌었습니다.
이제 더 큰 꿈이 있습니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 꼭대기에 도달하듯.
내가 시작한 첫걸음이 발자국을 남기며 나를
이곳까지 데려온걸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