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읽어보는 혼인사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재미로 읽어보는 혼인사 2편에서는 백제와 신라시대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혼인 역사는 가장 오래된 문헌자료로서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기술된 혼속에 관한 자료로 미루어 볼 때 삼국시대 이전부터 혼인제도는 일부일처제이며, 모처·부처제 거주 규정을 가졌고 그에 따라 아들과 딸을 대등하게 취급하는 우리나라 특유의 전통 혼인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혼인제도의 기본적 골격이 삼국시대에도 계승됐습니다. 즉 일처제를 기반으로 사회가 점차 계층화가 되면서 다처제가 공존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처와 첩이라는 관점에서 학문적으로 접근하면 다를 수 있지만, 재미로 읽어보는 혼인사에서는 학생들이 다처제, 취수혼, 재혼, 중매, 자유연애 등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역사 기록과 설화를 작성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