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을 말합니다. 살아갈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우리는 어쩌면 죽음으로 떠나는 여행자인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죽을지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은 하늘과 땅의 거리만큼 멀어지겠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인생을 기록할까요? 기록이 삶을 돌아보고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기록이 기억보다 힘이 세다는 것에 동의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익숙함을 기록하면 새로워지고, 한층 더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삶을 기록하는 일이기에 나의 순간이 넓어지는 순간이며, 나의 육체와 정신이 무한의 넓이로 확장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