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은 수심정기修心正氣하는 도道 닦는 분들이 보는 경전이에요. 도인道人을 위해서 씌어진 글이니 도인들이나 경經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수도생활을 안 하신 학자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제대로 해석될 리 없기 마련입니다. 『도덕경』은 본래 「도경道經」, 「덕경德經」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통합본으로 묶어 『도덕경』으로 부른 것에서부터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도덕경 1장에서 6장까지는 ‘도편道篇’으로 선仙 수련하는 데 관한 지도 말씀입니다. 수도하는 분들을 위해서 수도지침서로 쓴 경전經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