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이기백의 탄신 100주년이자 소천 20주년을 맞이하여, 저자의 ‘3부작 사론집’인 『민족과 역사』, 『한국사학의 방향』, 『한국사상의 재구성』에 실린 글 중에서 14편을 4개의 주제별로 나누어 실은 본서는 생전에 저자가 직접 쓰고 남긴 기획서를 바탕으로 엮었다.
아울러 본서 말미에 실린 〈강론〉 「한국사학과 현실 인식」과 〈총론〉 「한국사의 전개」는 모두 ‘이기백한국사학논집’ 전15권 및 별권 『연사수록』 어디에도 수록되지 않은 글이기도 한 데다가 특히 〈총론〉은 저자의 생애 마지막 출판 원고이므로, 이번 『현대 한국사학과 민족·사회』에 새롭게 실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