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사랑하는 엄마가, 글쓰기를 머뭇거리고 있는 엄마들의 등을 밀어주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다시 한번 타오를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나와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을 바로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안내할 것이다.
이 책에는 글을 잘 쓰는 비법 따위는 없다. 저자는 자신이 여전히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글쓰기를 통해 단단만 멘탈을 가지게 되는 방법도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그는 아직도 아이들만도 못한 자신의 마음그릇에 실망하거나 반성하는 날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써야 했다. 마음이 메마르지 않도록 부지런히 쓰는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마법 같은 기적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매일의 일상을 소중히 보내기 위해서 글을 쓴다.
“멈추어도 괜찮다. 느려도 괜찮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 저자는 스스로 도닥이고 응원하면서 느리지만 오래도록 글을 쓰겠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들이, 언젠가는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 있기를 그리고 글 쓰는 엄마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