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두 아들을 대학 보내고 나서야,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빌드업을 시작한다. ‘육아 퇴직’ 선언 이후 20여 년 동안 살았던 ‘엄마’라는 허물을 벗고 진짜 ‘나’를 마주한다. 이 빌드업의 시작과 끝이 『육아 퇴직 후 진짜 나를 만나게 되었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진짜 ‘나’를 찾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삶이 힘들어 리셋 버튼을 누르고 싶을 때도 있었고 큰 변화 없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저자는 ‘나’를 믿는다. 그리고 말한다. 스스로 ‘나’를 믿었던 사람은 아무리 흔들려도 분명 다시 일어선다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엄마들이 ‘빈 둥지’를 더는 슬픈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빈 둥지’를 가진 엄마들이 독립하고 둥지에 무엇을 채울지 고민했으면 한다. 또한, 실패해도 당당하게 도전하기를 응원한다.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