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을 통해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때론 즐기고, 또 누리기를 바랍니다. 사람들과 함께 잘 어울리기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보내는 방법들을 스스로 찾아가면서 말입니다.
외로움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듯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마다 매우 다양한 차이를 보입니다. 모두가 진상이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수단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런 유혹의 선상에서 견뎌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없이 수단만을 찾아 헤매는 것은 아무 소용없어 보입니다. 연애와 결혼이 해결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근본적인 외로움은 잠시 잊혀지고, 달래지는 듯하다가도 언젠가 다시 찾아옵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