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의 말
텃밭을 가꾸며 느낀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시로 표현했습니다. 이 시들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단순한 농사의 기쁨과 고통을 넘어, 삶의 작은 기적들과 자연과의 깊은 교감입니다.
텃밭을 시작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상추의 연한 잎사귀와 감자의 소박한 향기 속에서 작은 기쁨과 농부의 노력을 깨달았습니다. 풋고추의 즐거움과 호박, 수박의 성장을 통해 기다림과 꿈이 큰 기쁨으로 변하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토란의 순수함, 고구마순의 희망, 돼지감자의 강인함, 두릅나무의 생명력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텃밭의 하루하루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아침 햇살, 정오의 태양, 저녁 노을, 밤의 고요 속에서 느낀 기쁨과 희망이 저에게 큰 의미를 주었습니다.
이 시들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과, 작은 생명들이 주는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농부의 손길 속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들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는 것을 말입니다.
자연은 인내와 희망, 작은 기쁨을 발견하는 능력,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르쳐줍니다. 텃밭을 가꾸며 이를 깊이 느꼈습니다. 이 시들이 독자들에게도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전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