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과학은 유일하게 다른 모든 과학을 뒷받침한다.”
오성·정념·도덕 ‘인간본성론’ 인간학 연구 명저!
세계철학사상 가장 중요한 책 가운데 하나!
벤담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 칸트 비판철학으로 이어지는
영국 경험론 대표 철학자 데이비드 흄 철학의 정수!
‘인간본성론’곧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학 연구 명저 탄생!
「인간이란 무엇인가(=인간본성론)」은 데이비드 흄이 1739~40년 출판한 대표적인 철학서로, 오성·정념·도덕의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흄은 3부작에서 인간본성을 밝혀내고 그 본성에 바탕을 두어 ‘인간이란 무엇인가?’ 곧 ‘인간학’체계를 세우려 한다. 흄은 그 방법으로 경험과 관찰을 통해 인성론(人性論)을 규명하고 있다.
「오성(지성)의 본성」에서 지각의 본성, 상상의 본성, 인과관계의 본성, 회의(懷疑)의 본성 등 네 가지를 설명한다. ① 지각의 본성에서 인간의식에 나타나는 것은 모두 ‘지각’이다. 지각은 강력함과 생생함의 차이에 따라 인상과 관념으로 나뉜다. ② 상상의 본성에서 인상이 관념으로 머릿속에 재현되는 경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인상의 발랄함을 다소나마 보존하고 인상과 관념 중간에 있는 ‘기억’이며, 다른 하나는 발랄함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완전한 관념이 되어버린 경우, 곧 ‘상상’이다. ③ 인과관계의 본성에서 단순관념은 동떨어져 있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정신의 자유로운 작용인 상상이 이 관념을 결합하는데, 그 형식에는 관념 서로간의 유사성, 시간과 공간의 접근, 인과관계가 있다. 어떠한 관념의 연합이든 그것의 항상적 연결과 접근을 보장하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경험이다. ④ 회의(懷疑)의 본성에서 ‘이성’은 어떠한 진리도 초래하지 않는다. 또 ‘외부세계의 존재’는 지각에 부여되지 않은 것이므로 그것에 대하여 확실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
「정념(감정)의 본성」에서 ‘이성은 감정의 노예’라는 유명한 구절이 대변하듯이, 이성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다만 감정에 따를 뿐이다. 그 감정은 정의할 수 없다. 정의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며, 일상의 감정과 경험으로 충분히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도덕의 본성」에서 도덕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적인 아름다움은 관념에 의해 파악되기보다는 느껴지는 것이고 공감되는 것이다. 감정 본성에 적합한 미덕에는 나에게 유쾌한 것, 남에게 유쾌한 것, 나에게 쓸모 있는 것, 남에게 쓸모 있는 것이 있다. 그중 마지막의 사회적 미덕(친절·인류애·정의)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 인간본성론(인간학)은 흄의 사상을 가장 포괄적으로 표현한 대표저작으로 오늘날 세계철학사에 빛나는 명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