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는 무엇인가.
우선(于先) ‘철학적(哲學的) 사고(思考)’와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는, 서로 차이(差異)가 있다. 흔히 철학적(哲學的)인 어떤 사고방식(思考方式)을,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라고 인식(認識)한다. 그런데 필자(筆者)의 판단(判斷)으로서는, 그렇게 인간존재(人間存在)의 사고작용(思考作用) 중(中)에서, 어떤 철학적(哲學的)인 특징(特徵)을 지닌, 사고(思考)를 지칭(指稱)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라는 것이, 별개(別個)로 작동(作動)한다고 여겨진다. 이에 대(對)해서는, 향후(向後) 지속적(持續的)으로 논변(論辨)할 것이므로, 여기에서 상론(詳論)치는 않는다.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 philosophical thinking)라는 개념(槪念)을 규명(糾明)하자면, 먼저 철학적(哲學的)이라는 것이, 어떤 상태(狀態)이며 상황(狀況)인지를 규정(規定)해야 한다. 그러할 때,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철학사상사(哲學思想史)를 참작(參酌)하여, 철학적(哲學的)이라는 것은, 이성적(理性的)이며 논리적(論理的)인 것이라고, 규정(規定)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성적(理性的)이라는 것은 무엇이며, 논리적(論理的)이라는 것은, 또 무엇인가. 이런 식(式)으로,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는 무는 것이, 어쩌면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이다.
그러니 어떤 궁극(窮極)한, 진리(眞理)의 지점(地點)에 이르지 않는 한, 결(決)코 종결(終結)되지 않으며, 인간존재(人間存在)의 삶을 대입(代入)한다면, 죽음에 이르기 전(前)까지, 지속(持續)될 수밖에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인간(人間)이라면, 누구나 본성적(本性的)으로 철학적사고(哲學的思考)를 하는가. 전(全)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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