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할 때부터 프랑스 리옹을 떠날 때까지, 15박 16일에 걸쳐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여행한 에세이 겸 일지 겸 잡설이다. 로마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험난한(?) 과정, 바티칸 시국과 로마 곳곳을 밟고 듣고 본 기억, 피렌체에서의 감흥, 베네치아에서의 눈물, 밀라노에서의 감격, 니스와 마르세유와 리옹을 거치며 얻은 프랑스 날씨에 대한 증오까지, 여행에서 보고 겪은 생생한 경험을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설명으로 풀어놓았다. 이탈리아,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경로에 대한 팁을, 여행을 이미 다녀 온 독자들에게는 함께 나누는 추억을, 여행을 갈까 말까 고민하는 독자들에게는 고민을 끝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