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산티아고 노인은 쿠바의 작은 해변 마을에 홀로 살며 조각배를 타고 멕시코만에서 고기를 잡아 연명한다.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자 평소보다 먼 바다로 나가 며칠 간의 사투 끝에 거대한 참치를 잡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걸 배에 묶어 끌고 귀가하던 중 여러 차례 상어의 공격을 받아 결국 고기는 다 뜯기고 뼈만 남게 된다. 동네 사람들은 그가 엄청난 고기를 잡았음을 확인하고 경외의 마음을 품지만, 그는 결국 돈을 한 푼도 손에 쥘 수 없었다.
이 책은 원문과 번역문을 좌우로 나란히 배열하여 양쪽을 대조하며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군더더기 없이 영어 또는 한국어로만 읽기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영어판과 한국어판도 함께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