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말이 있다.‘위대한 일은 시간이 걸린다’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세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이 말은 영어로,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사용하고 있다.
기원전 8세기 중엽, 이탈리아 중서부 라티움 지방 작은 일곱 개의 언덕 마을에서 시작된 로마는 500여 년 뒤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이후 동서 지중해 지역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정복하는 대제국을 이루었다.
세계 역사를 둘러보면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한니발, 카이사르 등 여러 영웅 호걸들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영웅을 많은 사람들은 카이사르라고 말한다.
이탈리아의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는 카이사르가 지성·설득력·지구력·자제력·지속적인 의지 등 리더의 다섯 가지 자질을 모두 갖추었다고 나와 있다. 도대체 카이사르가 어떤 인물이기에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을까요?
불안과 공포는 위험으로부터 본인을 보호하는 일종의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면 필요 이상의 불필요한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카이사르는 최고지휘관으로서 부하들의 공포심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그의 전장 리더십을 살려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