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적이고 서정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작가로도 유명한 이효석의 중편소설 모음집으로, 「풀잎」, 「성화」, 「여수」, 「거리의 목가」를 담고 있다. 주로, 이효석이 죽기 얼마 전에 쓴 소설들로, 이효석 문학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요소들이 한층 더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작품들이다.
〈이효석 문학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 된 책으로, 읽기 편하도록 책을 구성했으며, 지루하지 않도록 작품과 작품 사이에 이미지 사진을 곁들였다. 이 책을 엮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이효석 문학의 아름다움을 가능하면 해치지 않기 위해서 그가 사용한 사투리나 고유의 어휘는 가능하면 살렸으며, 그 대신에 〈엮은이의 주석 및 어휘 풀이〉를 마련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이미지 사진도 곁들였다.
또한 책의 앞부분에 〈이효석 연보〉를 수록했으며, 책의 뒷부분에는 보다 상세하게 집필한 〈이효석의 문학 세계〉(MSWord 33쪽 분량)를 수록했다.